본문 바로가기

허리디스크, 의자에서 일어날 때 다리 저림과 힘을 나눠 봐야 합니다

허리디스크, 의자에서 일어날 때 다리 저림과 힘을 나눠 봐야 합니다
허리디스크, 의자에서 일어날 때 다리 저림과 힘을 나눠 봐야 합니다
핵심 요약

오래 앉은 뒤 잠깐 저린 것만으로 원인을 알 수는 없습니다. 저림이 반복되거나 다리 아래까지 이어지고, 발목·발가락 힘이 달라진다면 스트레칭보다 신경 기능 평가를 우선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 글의 목차

의자에서 일어난 뒤 몇 걸음이 중요합니다

의자에서 일어난 뒤 몇 걸음이 중요합니다

퇴근하려고 의자에서 일어나는 순간 한쪽 다리가 저리고, 몇 걸음 지나면 괜찮아집니다. 스트레칭을 하면 잠깐 편해져서 근육이 뭉친 것인지 진료가 필요한지 망설여집니다.

이때는 스트레칭 효과보다 저림이 어디까지 내려가고 얼마나 남는지, 다리에 힘이 빠졌는지를 기준으로 다음 행동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신경이 자극되면 엉치, 허벅지 뒤쪽, 종아리, 발까지 저림이나 통증이 퍼질 수 있습니다. 허리 통증이 뚜렷하지 않고 다리 증상만 두드러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오래 눌린 부위가 자세를 바꾼 뒤 빠르게 풀리면서 잠깐 저리는 상황도 있어, 한 번의 느낌만으로 원인을 가르기는 어렵습니다.

저림이 내려가는지, 다리 힘이 달라지는지 봅니다

저림이 내려가는지, 다리 힘이 달라지는지 봅니다

일어선 뒤 금세 사라지고 같은 부위에만 드물게 나타나는 저림이라면 앉은 자세나 다리 압박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엉치에서 종아리와 발까지 한 줄로 이어지거나, 의자에서 일어날 때마다 반복되고 걸을 때도 남는다면 허리 신경 자극을 살펴야 합니다.

저림의 세기보다 기능 변화가 더 중요한 단서가 되기도 합니다.

평소보다 발끝이 바닥에 자주 걸리거나, 계단에서 한쪽 다리를 끌거나, 신발을 신을 때 발목을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기 어렵다면 단순한 뻐근함과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스트레칭 후 편해졌다는 사실만으로 이 변화를 넘기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진료에서는 영상보다 신경 기능을 먼저 살핍니다

진료에서는 영상보다 신경 기능을 먼저 살핍니다

저는 이런 증상에서 MRI 결과부터 해석하기보다 다리의 신경 기능을 살핍니다. 발목을 위아래로 움직이는 힘, 엄지발가락을 들어 올리는 힘, 뒤꿈치와 발끝으로 걸을 때의 차이, 좌우 감각과 반사를 차례로 봅니다.

허리를 움직일 때 다리 증상이 재현되는지도 평가합니다.

이 과정은 저림은 있지만 힘이 유지되는 경우와 실제 기능 저하가 진행되는 경우를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영상에서 디스크가 보여도 증상이 없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므로, 영상 소견만으로 증상의 원인과 치료 방향을 정하지 않습니다.

진찰 결과에 따라 영상검사나 신경검사가 관리 계획을 바꿀 때 필요한 검사를 선택합니다.

사무실에서는 세게 늘리기보다 자주 움직입니다

사무실에서는 세게 늘리기보다 자주 움직입니다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날에는 한 자세를 계속 버티지 말고 회의 사이처럼 일정한 간격에 일어나 잠깐 걸어 보세요. 다시 앉을 때는 엉덩이를 등받이 가까이 두고, 일어날 때 몸통을 갑자기 비틀거나 허리를 세게 젖히지 않는 정도로 조절하면 됩니다.

아픈 동작만 줄이고 통증이 심해지지 않는 범위의 일상 움직임은 유지하는 편이 좋습니다.

허리를 숙이거나 다리를 끝까지 당기는 스트레칭을 할 때 저림이 종아리나 발 쪽으로 더 퍼지면 그 동작은 멈추세요. 일어난 뒤 천천히 자세를 바꾸었을 때 증상이 가라앉는지, 앉지 않았는데도 저림이 남는지를 살피면 외래 진료가 필요한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리 힘이 떨어지면 기다리지 않고 평가받습니다

다리 힘이 떨어지면 기다리지 않고 평가받습니다

발이 자주 걸리거나 한쪽 다리를 끌고, 뒤꿈치 걷기나 까치발 걷기가 새로 어려워졌다면 저림의 강도와 관계없이 빠른 진료를 권합니다. 두 다리의 심한 힘 저하나 감각 저하가 진행되거나, 회음부 감각이 둔해지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조절되지 않는 변화가 생기면 같은 날 응급 평가가 필요합니다.

그런 변화 없이 의자에서 일어날 때만 잠깐 저리고 다리 힘이 그대로라면, 자극적인 스트레칭을 멈추고 앉는 시간을 나누면서 외래 진료를 계획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저림이 반복되거나 일어선 뒤에도 남는다면 스트레칭만 이어가기보다 다리 근력·감각·보행 기능을 살피는 진료로 방향을 정하는 것이 맞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허리가 거의 아프지 않아도 허리디스크 진료를 받아야 하나요?

허리 통증보다 다리 저림이나 통증이 두드러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엉치에서 발까지 이어지는지, 걷는 기능이나 다리 힘이 달라졌는지를 진찰로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칭하고 바로 편해지면 계속 해도 되나요?

잠시 편해지는 것만으로 원인이 해결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스트레칭할수록 저림이 다리 아래로 퍼지거나 강해지면 중단하고, 반복되거나 평소에도 남으면 진료를 받아보세요.

다리 저림이 있으면 MRI를 바로 찍어야 하나요?

모든 다리 저림에 영상검사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의료진은 진찰로 근력·감각·보행 기능을 살핀 뒤, 검사 결과가 치료 방향을 바꿀 가능성이 있을 때 영상검사를 고려합니다.

다리 힘이 떨어졌는지 집에서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발이 자주 걸리거나 계단에서 한쪽 다리를 끄는 변화, 뒤꿈치나 까치발 걷기의 어려움이 일상에서 드러날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가 새로 생겼다면 반복해서 무리한 동작을 하기보다 진료에서 평가받는 편이 안전합니다.

참고 자료

이 글의 설명에 참고한 자료입니다. 각 자료가 다루는 대상과 범위는 원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Recommendations | Low back pain and sciatica in over 16s: assessment and management | Guidance | NICEnice.org.uk
  2. Sciaticanhs.uk
  3. Herniated disk - Diagnosis and treatment - Mayo Clinicmayoclinic.org
이 페이지의 요약과 작성·검수 정보

발행 의료기관과 진료 의료진 정보 보기

페이지 요약

오래 앉은 뒤 잠깐 저린 것만으로 원인을 알 수는 없습니다. 저림이 반복되거나 다리 아래까지 이어지고, 발목·발가락 힘이 달라진다면 스트레칭보다 신경 기능 평가를 우선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 글이 답하는 질문

사무실 의자에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한쪽 다리가 저립니다. 스트레칭을 하면 잠깐 풀리는 느낌이 있어 계속 버텨도 될지, 다리 힘과 감각을 살피는 진료를 받아야 할지 궁금합니다.

본문에서 살펴본 내용

참고한 자료

작성·검수 기록

글별 저자 및 개별 검수 기록은 별도로 등록되지 않았습니다.

창원탑마취통증의학과내과의원 진료 안내

황예란 대표원장

황예란 대표원장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 의학박사

전 경상국립대학교병원 통증클리닉 교수

현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 대한통증학회 통증분과인증의

의료진 소개

진료시간

  • 월금 09:00 - 19:00
  • 화수목 09:00 - 18:00
  • 점심시간 13:00 - 14:00
  • 토 09:00 - 13:00
  • 일/공휴일 휴진

오시는 길

경남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 320 더시티세븐 T동 402호

위치와 주차 안내

창원탑마취통증의학과내과의원 전화 상담

0507-1449-7595

휴대전화로 연락하시거나, 이 기기의 전화 앱을 이용해 주세요.

전화 앱 연결